겨울철 엔진소리 원인?

안녕하세요

자동차리스 정보를 드리는 청양이입니다!

 

 

 

 

얼마전 전국에 한파주의보가 내렸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퇴근할 때 차에 시동을 거는데

엔진에서 차가 부셔지는 소리가 나더라구요~ㅜㅜ

흑흑

 

 

 

 

 

겨울엔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힘들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엔진소리의 원인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겨울철이 되면 노면 역시 차갑게 식어 있기 때문에

타이어 접지력이 떨어지고

평상시와 다르게 주행시 연비 차이도 나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엔진 소리는 왜 이렇게 큰건지?!

 

 

 

 

 

 

겨울철 바깥에 있던 차량의 시동을 걸어 보신 분들은

아마 대부분 겪으셨을 거라고 생각 되는데요~

 

 

 

 

 

 

평상시와는 다르게 시끄러운 엔진소리!

자동차가 고장난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큰소리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ㅜㅜ

 

 

 

 

 

 

특히 디젤 엔진의 경우 이런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휘발유 엔진 역시 이런 현상이 어느정도는 나타난답니다.

 

 

 

 

 

 

 

겨울철 엔진소리 원인!

 

 

 

 

 

 

자동차는 사람의 몸과

아주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요~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도 달라집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겨울이 되면 

중요한 일부 기관들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게 된답니다. 

 

 

 

 

 

예를 들면 오일류들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점도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으며

연료도 마찬가지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약간씩 굳는 현상이 생깁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굳어버리는 것은 아니구요!

 

 

 

 

 

 

마치 수분이 빠져나간 로션처럼

진득진득한 상태라고 할까요? 

 

 

 

 

 

 

물보다 어는 점이 낮기 때문에 

완전히 얼어버리지는 않지만

이렇게 점도가 달라지는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연료의 점성이 높아진 상태에서 

이를 실린더로 분사하면 연료 분사구가 막히거나

연료를 원활하게 분사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결국 실린더에서 정상적인 연료의 폭발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불완전연소와 같은 현상이 생기고, 

따라서 엔진의 소음이나 진동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겨울철에는 디젤 엔진만 시끄러운 것이 아니라 

가솔린 엔진도 마찬가지로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합니다. 

 

 

 

 

 

 

자만 디젤 엔진이 유독 더 시끄럽다고 느껴지는데 

이는 점화방식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솔린이나 LPG는 점화플러그로 불꽃을 만들어 연료를 태우지만, 

디젤은 공기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연료를 착화시키기 때문에

겨울철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

아무래도 연료가 잘 폭발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기 쉽겠죠.

오래된 디젤 엔진 차들이

겨울에 시동이 잘 안 걸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윤활과 냉각을 위해 주입한 오일들이 굳어서 부품을 회전시키는데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하기도 하며

심하면 부품끼리 마찰을 일으켜 가벼운 손상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크게 걱정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아주 노후된 차량이 아니라면 초기 시동 시에만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엔진 온도가 오르면 

대부분 해소됩니다. 

 

 

 

 

 

 

 

 

아침에 첫번째 시동을 걸었을 때 

소음과 진동이 너무 심해 걱정했다고 하더라도 

일단 어느 정도 주행을 하고 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현상들이 잦아듦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엔진 온도가 올라가면서 

굳어 있는 자동차 엔진과 기억의 각 부분에

오일들이 서서히 녹기 때문입니다. 

 

 

 

 

 

 

가령 인젝터에 이물질이 끼어 연료 분사량이 일정하지 않을 때나 

연료 필터에 불순물, 특히 수분이 생성되면서 

연료 자체에 이물질이 있을 때도 

디젤 엔진에 점화가 불안정해지죠. 

 

 

 

 

 

 

또 디젤은 연료의 특성상 폭발하는 힘이 크기 때문에 

실린더 내에 손상이 발생한 가능성이 꽤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이런 현상들이 많이 나타날수록

디젤 엔진은 더욱 더 시끄럽게 소리를 내게 되는 셈입니다.

 

 

 

 

 

 

만약 예열과 후열을 충분히 하고 있음에도

평소보다 엔진의 출력이 떨어졌거나 

혹은 더 시끄러워졌다고 느껴진다면

인젝터, 연료필터를 점검해보고,

특히 엔진오일의 교환주기가 되지 않았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심하지 않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수준 이상으로 진동과 소음이 심한 경우에는

몇가지 조치를 취할 필요는 있습니다. 

 

 

 

 

 

 

우선 겨울철에 시동을 걸었을 때 

특별히 더 시끄럽게 느껴지고 이런 현상이 잦아들지 않는다면,

점도가 조금 더 낮은 엔진 오일을 사용해 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 입니다. 

 

 

 

 

 

 

점도가 낮은 엔진 오일은 낮은 온도에서도 

엔진 각부이 윤활작용을 빠르게 도와 

각 부분의 마찰을 최소화합니다. 

 

 

 

 

 

 

 

하지만 애써 이런 엔진 오일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에 나온 엔진 오일 대부분이 

겨울에도 문제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성분이 맞춰져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대신 고성능 차량에 쓰이는 고점도 엔진 오일을 쓰고 있다면 

겨울철에는 점도가 다른 오일로 교환을 염두에 둘 필요도 있습니다 ^^ 

 

 

 

 

 

 

 

 

 

오일을 교환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동과 소음이 크게 발생한다면

점화계통, 혹은 연료 분사 계통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고압으로 분사하는 디젤 엔진 인젝터의 경우

분사 압력이 너무 높아져서 고장이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만약 진동이 지나칠 정도로 크다고 느껴지면 점검을 받아보세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시동을 걸 때 일시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며

1~3분 가량 예열을 한 후 주행하면 이러한 현상은 거의 사라집니다.

 

 

 

 

 

 

 

 

겨울철 엔진 소음 원인과 
엔진 관리 방법!

 

 

 

 

 

 

도움이 되셨나요? ㅎㅎㅎ

다음엔 더 유용한 자동차 정보 가지고 올게요! 

 

 

 

 

 

 

 

그럼 오늘도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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