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교동 초계국수 맛집 신바람볶음닭
엄마랑 내가 좋아하는 인천 관교동 초계국수 맛집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엄마가 점심 관교동에 있는 초계국수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고고링!!
인천 관교동 초계국수 신바람볶음닭.
작년에는 정말 여름내내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주 갔었다.
여기는 '초계국수'라는 명칭대신 '초계탕'이라는 명칭을 쓰니
초계탕을 주문하면 된다!!!
주차는 점심시간엔 길가에도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주차자리가 넓고 많지는 않다!
또한 여름 낮에는 대기 손님이 있는 경우도 많으니
되도록이면 완전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는 것을 추천!!
방송, 신문에도 여러번 나오시고 쯔양도 왔다 갔다고 한다. ㅎㅎ
사장님께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심!!
홀은 생각보다 넓고 깨끗하다.
주방도 오픈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믿음이 간다.
초계국수를 주문하면 주문 즉시 제작해 주기 때문에
바로 나오지는 않는다.
오후 3시 - 5시 이 시간은 브레이크타임으로
홀 운영을 하지 않으니 이 시간은 피해서 방문해야 함!!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신바람볶음닭의 초계국수가 나왔다.
각종 야채, 닭가슴살이 가득 올라가 있다.
아마 면보다 많을 듯 한데, 야채 좋아하는 나랑 엄마 취향엔 딱이다.
인천 관교동 신바람볶음닭은 초계국수는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
나는 원래 모든 음식에 국물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이 집 초계국수는 국물이 끊임없이 들어간다.
국물이 찐퉁임
처음 나오면 육수 맛을 한번 보고
취향에 맞게 겨자, 식초를 첨가해서 먹으면 된다.
엄마는 휘리릭휘리릭
나는 휙~
기본 찬.
단무지와 김치
먹지 않아서 나온 그대로 남기기 아깝다.
다음부터는 주지 않으셔도 된다고
미리 말씀드려야겠다.
식초, 겨차 휙휙~~!!
야채와 면이 섞이도록 슥삭슥삭 비빈 후
면과 야채, 닭가슴살을 같이 먹으면
진짜 ㅠㅠㅠ 너무 황홀하다.
시원한 초계국수를 먹으니
한여름 더위를 다 잊게 된다.
너무 맛있는 인천 관교동 초계국수.
생각난 김에 이번주에 엄마랑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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