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선수촌 맛집 올레국수 내돈내산 추천

 

인천 구월동 선수촌 맛집 올레국수 내돈내산 추천

 

 

 

오늘 오전 배송 덕?분에 새벽에 출근하고 10시가 되기 전부터 배가 너무 고파서 얼마 전부터 벼르고 있던 인천 구월동 선수촌에 있는 올레국수에 달려갔다. 배가 일찍 안 고팠으면 오늘 여기서 점심 못 먹었을 뻔... 내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35분 정도였는데 딱 10분 뒤부터 손님이 끊임없이 몰려왔다. 여기 이미 소문난 맛집이었고만 

 

 

인천 구월동 선수촌에 위치한 올레국수는 고기국수, 고기국밥, 수육, 고기만두 등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고기국수를 먹을까 고기국밥을 먹을까 하다가 든든하게 먹고 싶어서 고기국밥으로 주문! 사실 요 몇일 내내 면 요리만 먹어서 면은 이제 그만..

 

 

올레국수를 처음 맛 본건 올해 여름 친구가 고기국밥 맛있는 곳이 있다며 우리 매장에 포장을 해 와서 같이 먹었었는데 정말 꿀맛이었던 기억이 ,, 또 가야지 가야지 말로만 하다가 친구가 어제 자기 점심으로 우리 그때 먹었던 올레국수에서 국밥 포장해다가 먹었다고 하길래 급 당겨서 나도 오늘 꼭 가야지 하고 다짐 ㅎㅎ 

 

 

새벽 출근한 나에게 해 주는 소소한 보상이랄까,, 요즘 대출 금리가 치솟는 바람에 짠테크에 돌입해서 도시락 싸서 다니고 있는데(이것도 나름 좋지만) 이렇게 야근, 조기출근, 주말출근한 날에는 맛있는 거 한끼 사 먹을 생각에 일 더 한다는 생각은 묻힌 채 그저 신나 버림. 단순 그 자체 ㅎㅎ 

 

 

여기는 진짜 고기국밥 안에 들어 있는 고기가 찐이다.. 그냥 막 집어 먹고 싶음.. 둘이 왔으면 수육도 먹어보고 싶은데 아쉬웠다. 수육은 매일 한정 판매로 조기 품절시 주문 불가. 고기국밥, 고기국수 8,000원 / 수육 15,000원 가격도 좋다.. 

 

 

성인 여성이 먹기 딱 좋은 양. ( 내가 많이 먹나? ) 곱빼기 주문도 가능(+1,000원)하니 양이 많으신 분이라면 곱빼기 추천! 

 

 

 

아 오늘도 잘 먹고 왔다. 새벽출근 하나도 안 힘들어... 고기국밥이 날 살렸다. 오늘은 제주도민이 안 부러운 날이고만

 

인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 25 (구월동 1534-2)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연중무휴 

배달 가능, 포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