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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것 : 시애틀 심플 라이프 (19/02/21)

리스금리계산기 발행일 : 2021-10-21 최종 업데이트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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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심플 라이프_혜박

 


모두를 만족시키고 모두에게
인정 받으려 노력하다 보면
정작 내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할 수 있다.
상대방의 기대가 무엇인지 살피고
그것을 충족시키려 눈치를 보다가
정작 내가 원하는 내 모습, 내 꿈에서
멀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타인의 인정이 내 삶의 기준이 되어버리면
늘 그 기대에 미치기 위해서 무던히 노력해야만 하고,
못 미치면 실망시킬까 봐 전전긍긍하게 될 것이다.

비교하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뿐이다.



- 시애틀 심플 라이프 본문 중에서






16년 11월,
미니멀라이프를 알게 되어
천천히, 그리고 현재까지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내 인생이 미니멀라이프를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아직 미니멀 '고수'의 지경은 아니지만,
매일 나에게 쓸모있는 물건과
쓸모없는 물건을 가려내는 중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 모델이 미니멀라이프를? '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티비에 나오고 내가 생각했던 모델은
적어도 방 한칸은 드레스룸이고,
가방, 신발, 티셔츠 등 같은 디자인이라도
색깔별로 가지고 있는 모습만이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모델, 아니 내 고정관념 속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 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모델도 미니멀라이프를 할 수 있구나.
아니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미니멀라이프구나.

미니멀라이프를 하면서도 저렇게 멋드러지게 입고
자신을 꾸미며 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미니멀라이프 속 또 하나의 고정관념을 깨어 준
'시애틀 심플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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