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몬스테라 유묘 분갈이 후기

처음으로 인터넷 식쇼(식물쇼핑ㅋㅋ)한 

무늬몬스테라 

 

 

 

 

 

작년 9월에 우리집에 온 무몬이가 

벌써 분갈이를 해줘야 할 때가 왔다. 

 

 

 

 

 

인터넷으로 처음 식물을 구매해봤는데 

분양받은 곳의 안내서에는 

배송 도착하고 일주일 정도 뒤에 

분갈이 해주라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저면관수로 물 주고 3일차부터

잎 끝이 까맣고 노래지는 과습현상이 나타나길래 

놀래서 급하게 집에 있는 다른 식물 흙 줍줍해다가 

분갈이 해줌 ㅠㅠㅠㅠ;;;

 

 

 

 

 

 

후기보니 무몬이 입양하신 다른 분들은 

이것 저것 좋은거 다 섞은 배합토로 분갈이 해주시던데... 

미안해 무몬이... 

 

 

 

 

혹시나 금방 초록별 가버리진 않을까

노심초사 했지만

여름 버프를 받아서인지 

별 탈 없이 새순도 내고 잘 자랐다. 

 

 

 

 

 

 

그럼데 문제는 이제 그 화분이 

너무 작은 것 같았단 말이지?!

물도 너무 빨리 마르고 말야!!

 

 

 

 

 

내 분갈이 팁은 

뿌리의 1.5배?! 하여간 그리 크지 않은 화분에 

배수가 좋은 흙 (보통 6:4) 으로 분갈이를 해준다. 

물을 자주 줘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과습으로 죽을 일은 절대 없음.. ㅎ

 

 

 

 

 

 

우리집 무몬이 1호 

원래 3잎으로 배송이 왔는데 

잎 하나는 떡잎지고 

또 하나가 새순이 나와서 

마치 처음처럼 잎이 3개다 됐다 ㅎㅎㅎ

햇살이 부족한지 아직은 웃자라는 느낌이 있네ㅜ

봄, 여름만 기다리는중 ㅠㅠ 

 

 

 

 

 

 

분갈이 할 새 토분

기존 토분의 2배 정도?!

(첫번째 토분이 워낙 작았다.) 

 

 

 

 

 

 

기존 토분과 사이즈 비교!

 

 

 

 

 

 

두구두구두구 

뿌리가 얼마나 자랐으려나!!

마음 졸이며 분갈이 시작!!

 

 

 

 

 

사실 한겨울이라 분갈이 안하려고 했는데 

더 미루다가는 화분에 뿌리가 가득 차 버릴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분갈이 강행!! ㅠㅠ

 

 

 

 

실내는 따듯하니 괜찮겠지.. 하며 ..

 

 

 

 

 

 

무늬몬스테라 뿌리!!

 

 

 

 

 

 

짜자잔!!!

기대하던 무늬몬스테라 우동뿌리!!!

작년 9월 처음 우리집 왔을 때는 

완전 실뿌리였는데 ㅠㅠ 

잘 자라고 있었구나 무몬아 ㅠㅠㅠ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은 우동뿌리!!ㅋㅋ

뿌리 상태를 보니 

분갈이 하기 딱 좋은 타이밍이였던거 같다!

 

 

 

 

 

 

분갈이 완료 후~

한결 편안해 보이는 무몬이 ㅎㅎ

 

 

 

 

 

 

무럭 무럭 뿌리를 키워내다오 ♥

올해 가을쯤엔 찢잎 좀 보여주겠늬!?ㅎㅎㅎ

 

 

 

 

 

 

분갈이해준 화분에서 뿌리가 무럭무럭 자라나면

5월쯤엔 조금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줘야지!!! 

 

 

 

 

 

그리고 우리 여름 버프 맞이하장 무몬아 ♥

 

 

 

 

 

무늬몬스테라는 처음 키워보는거라 

일주일만에 과습, 녹았다 등등 

다른 블로거분들 글 보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그냥 일반 몬스테라 키우는 것 처럼 

편하게 키웠는데 잘 자란다~~

그냥 물 주는 때만 잘 맞추면 될듯?1 

 

 

 

 

 

토분에 식물을 키우면 좋은게 

토분이 젖어있는 정도로 

물마름을 확인할 수 있어서 넘 편한거 같다. 

 

 

 

 

내가 물마름 체크하는 방법으로는 

토분이 마른것 같다-> 화분을 들어보니 가볍다?

-> 샤워기로 물 흠뻑주기~ 

 

 

 

 

그냥 요게 끝!!!! 

 

 

 

 

분갈이 할 때는 

깔망 위에 큰마사나 펄라이트를 3센치 정도 깔아준 후 

그 위에 흙을 얹어준다~ 

이렇게 하면 화분 아랫쪽에 물이 고이는 현상이 덜하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용!